중학교때 한창 힙합음식 듣을 시절이였는데
한 친구의 권유로 락음악을 듣게 되었다.
그게 처음 락이라는 장르에 빠지게 된 계기였다.
당시 처음 듣고 빠진 노래는 이 곡은 아니였으나,
이 앨범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여 골랐다.
당시 앨범은 Minute To Midnight 앨범까지만 나와있었고,
한창 린킨파크만 들을때 이 앨범이 나와 접하게 되었다.
A Thousand Suns
이 앨범이 나왔을때 대부분의 반응은 난해하다 였다.
난 이 앨범 들을때 락이랑 거리가 멀고, 기존 린킨과 다르다 라는 생각에
타이틀곡 The Catalyst, Blackout
이런 곡들만 들었었다
그치만 듣다보니 좋은 곡들이 보이기 시작하고
결국 자주듣는 앨범이 되었다.
너무나도 좋은곡들이 많은데,
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린킨 파크의 스토리 텔링 방식이 이 앨범 진행이 돋보인다.
또한 기존의 락느낌에서 얼터네이티브 락으로 확실하게 가는 느낌이였다.
(기타 드럼 둥둥이 아닌 DJ 스크래칭과 다양한 샘플링 사운드의 조화)
그중 심히 골라서
Linkin Park - Waiting for the end 이다.
아마 이제는 이 앨범에서 팬들이 가장 좋아할 노래라 생각든다.
다른 좋아하는 곡들이 있음에도 이곡을 고른 이유는
마이크 시노다와 체스터 버닝턴, 그리고 밴드의 조합이 너무나 좋았다.
멜론을 듣던 중 떠올라 쭉 검색하는데, 잊혀져간다고 느껴져서 슬펐다.
1,2,3,4집 모두 한곡도 놓칠게 없는 각 곡마다 매력이 있는
내 생각의 거의 유일무이한 앨범들이라 생각드는데, 딱 유명한 Faint 이런 곡들만 듣는거 같다.
린킨파크가 그립기도 해서 오랜만에 떠올라 작성하게 되었다.
내한 올때 갔어야했는데.
R.I.P Chester